교보생명은 올해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에 김민아 양을 포함한 24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주말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신입생 24명을 포함해 총 106명의 장학생에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대학에 진학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2003년부터 매년 보육원, 그룹홈, 소년소녀가정 출신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적이 우수한 장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주고 있다.
지난 9년간 195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중 73명이 졸업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지원금액은 총 28억여원에 달한다.
교보생명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커뮤니티를 운영해 장학생들이 학업 및 진로와 관련한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있으며, 캠프 등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학생들은 2박 3일간의 캠프에 참여하며 명사특강, 장애인생활시설 봉사활동 등 새 출발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