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레이서'는 대학생 독도 알리기 프로젝트 그룹으로 이달 말부터 8월까지 전세계 곳곳을 방문해 독도를 홍보하게 된다. 현지 대학, 한국인 학교 등을 방문해 독도를 알리는 '독도세미나',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독도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독도레이서'가 북미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달 말부터 4월 말까지 그랜드카니발을 지원해 이동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차량엔 'DOKDO Racer with KIA MOTORS'라는 문구를 래핑한다.
기아차는 또 블로그 '펀키아(http://www.funkia.kr)'와 펀키아 트위터(http://www.twitter.com/fun_kia)를 통해 세계를 무대로 독도와 대한민국을 알리는 젊은이들의 열정을 생생히 전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알리는 '독도레이서'의 활동을 접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독도레이서의 열정을 세계에 알리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기아차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독도레이서' 대표 김영주씨(24세, 연세대 기계공학부 3학년)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받는 만큼 이번 활동 기간 동안 독도에 대한 세계인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8년 대학생 대상 '독도 아카데미'를 후원하고 독도사랑기금 조성 및 관련 단체에 전달한 바 있으며, 2010 에코다이나믹스 청소년 원정대 프로그램으로 독도 해양생태계 탐사 등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독도 알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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