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꿀벌의 벌침액을 주성분으로 만든 화장품 '에이씨케어' 80만달러(약 8억9000만원)치를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4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수출계약이 체결된 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업체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수출 첫 해 단일 브랜드 300만달러(약 33억) 수출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봉독 화장품'으로 알려진 '에이씨케어'는 지난해 11월 동성제약 미국지사 '동성 월드 와이드'를 통해 출시된 후 교민 사회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