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저소득ㆍ요보호 아동 지킴이로 나서

입력 2011-02-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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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보호교실 '별빛학교' 열고 운영 들어가

다국적제약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21일 저소득ㆍ요보호 아동들을 위한 야간 보호교실인 '별빛학교'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별빛학교'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appy Smile For Children'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GSK가 결연을 맺고 있는 기아대책의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의 운영시간을 현행 7시에서 10시까지 연장했다. 이는 늦은시간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즉 사회적으로 문제됐던 어린이 성범죄 예방 및 더 나아가 건강한 어린이의 밝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현재 이 제약사는 서울에 있는 4곳의 행복한홈스쿨과 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 중 야간 보호교실이 필요한 2곳을 선정해 '별빛학교'를 개소했다.

게 되었으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의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 행복한홈스쿨과 별빛학교 운영비용은 GSK 임직원들의 우수리 및 약정금액 기부 등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매칭펀드로 이루어진 Happy Smile Fund, 'GSK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수익금 등으로 조성됐다.

이날 GSK는 '별빛학교' 개소식과 함께 4곳의 결연 행복한홈스쿨 아동 중 중학교에 진학하는 아동 17명에게 교복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 이 회사는 최근 전국 140여개 지역아동센터의 3000여명의 아동에게 A형 간염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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