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달인돈까스’ 연이은 매진 행진

입력 2011-02-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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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최고 주문금액 약 600만원…전체 주문금액 2억5000만원 달성

롯데홈쇼핑이 단독 론칭한 개그맨 김병만의 ‘달인 돈까스’가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며, 롯데홈쇼핑 대박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달인 돈까스는 지난 18일 개그맨 김병만을 비롯한 노우진, 류담 등 달인팀이 직접 출연해 특유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까지 선사하면서 방송 34분만에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 1월 첫 방송에서 37분만에 매진된 기록을 3분 앞당긴 것. 2회 방송 결과 분당 최고 주문금액은 약 600만원, 전체 주문금액은 2억55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달인팀과 공동 기획을 통해 개발된 달인 돈까스는 인기 연예인이 참여했다는 이유로 친숙함과 신뢰감을 부여하며, 일단 고객 눈길 사로잡기에 성공한 셈.

그러나 2회 연속 매진을 기록한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좋은 품질과 탁월한 맛으로 깐깐한 주부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달인 돈까스는 100% 국내산 돈육으로 부드러운 육질이 일품이며, 등심, 치즈, 야채, 피자 돈까스 등 4가지 종류가 있어 입맛에 따라 선택해 먹을 수 있다.

등심 돈까스(1팩 기준 : 280g, 2인분) 4팩, 치즈 돈까스 4팩에 추가로 야채 돈까스, 피자 돈까스, 치즈 돈까스를 각각 1팩씩 구성해 총 22인분의 가격이 3만9900원. 특히 개별 팩 포장으로 보관이 용이해, 아이들 식사용으로 주부들이 필요할 때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연이은 매진에 힘입어 향후 2주 이내에 달인 돈까스를 다시 판매할 예정이다.

장대훈 식품MD는 “모두에게 부담 없고 친근한 돈까스와 달인팀의 이미지가 잘 매치되어 고객들의 시선을 끈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탁월한 맛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며, “앞으로 추가 편성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달인 돈까스를 즐기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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