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영업력' 강화 나선다

입력 2011-02-22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RSM 아카데미 신설… '프로페셔널 인력' 양성 목표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담당이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영업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르노삼성은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본부 내 신설된 '르노삼성 아카데미(Renault Samsung Motors ACADEMY, 이하 RSM 아카데미)'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RSM 아카데미는 '영업교육팀'과 '서비스교육팀'으로 각각 분리돼 있던 영업조직을 일원화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르노삼성은 향후 영업 및 서비스 거점의 확대 등에 대비해 인력양성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RSM 아카데미는 영업교육, 기술교육, 매니지먼트 교육, CS교육을 4대 기본 중점 항목으로 정했다. 직접적인 영업 기술 외에 매니지먼트, CS 등 종합적인 '프로페셔널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르노삼성은 또 사내교육 인프라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내강사진을 대폭 확충, 총 89명을 엄선해 부산공장 영업교육센터와 기술연수원 집합교육 및 지역본부 교육을 담당하게 했다.

이 밖에도 르노삼성은 온라인 컨텐츠도 대폭 확대, 고객 방문에서 차량 인도까지 모든 과정을 시뮬레이션 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그레고리 필립스 부사장은 "이번 'RSM 아카데미' 신설은 차량의 판매에서 사후 관리에 이르기는 전 과정에서 르노삼성만의 '차이'를 더욱 느낄 수 있는 프로페셔널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한다"며 "향후에도 르노삼성이 국내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55,000
    • -0.09%
    • 이더리움
    • 4,672,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0.63%
    • 리플
    • 1,984
    • -2.84%
    • 솔라나
    • 351,600
    • -0.96%
    • 에이다
    • 1,423
    • -3.85%
    • 이오스
    • 1,177
    • +10.52%
    • 트론
    • 291
    • -1.69%
    • 스텔라루멘
    • 74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0.57%
    • 체인링크
    • 24,980
    • +3.44%
    • 샌드박스
    • 1,060
    • +74.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