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날 논현동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 에서 이영하 HA사업본부장,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장 등 주요 임원과 광고 모델 고소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트롬 스타일러’ 국내 출시 기념 행사를 열었다.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을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가정용 의류관리기다. 가격은 미러(Mirror) 타입 209만원, 글라스(Glass) 타입 199만원이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옷을 입을 때 구김이나 냄새 등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 이상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는 점에 착안해 손쉽게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를 기획했다.
이 제품은 스타일링·고급건조·살균코스로 기능별 선택을 할 수 있다.
'스타일링 코스'는 스팀을 분사하면서 옷감을 좌우로 미세하게 움직이며 털어 구김을 제거 해주고 미세먼지와 냄새를 없애준다.
'고급건조 코스'는 의류에 남아 있는 물기를 제거하는 히트펌프 저가열 건조기술로 옷의 수축이나 변형을 방지하고 옷감을 보송보송하게 유지해준다.
'살균코스'는 고온의 스팀 입자가 옷 속에 스며 들어 각종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해준다.
트롬 스타일러는 시중에 판매하는 향기시트를 사용해 의류에 향기를 입힐 수 있는 편의 기능을 더했다.
또 제품 전면에 고급스러운 블랙미러가 적용됐다. 하상림, 멘디니 등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입혀 거실, 안방, 드레스 룸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트롬 스타일러’는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선도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 제품 출시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