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국내 최초 중소기업 전용 SNS 무료 제공

입력 2011-02-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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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자사의 중소기업 대상 경영지원 통합 플랫폼인 ‘티 비즈포인트(T bizpoint)’를 새롭게 개편해 국내 최초 중소기업 전용 SNS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들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티 비즈포인트는 SK텔레콤이 지난해 6월 구글, 기업은행, 다우기술, 델, 웹캐시 등 국내외 40여 개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구축한 중소기업 경영지원 플랫폼으로, 현재 IT, 제조, 의료, 관광 등 다양한 산업 내 중소기업들이 활용하며 효율적 경영은 물론 획기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최초 중소기업 전용 사내 SNS 서비스인 ‘토크투어스(Talk2Us)’를 무료(웹 기반)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중소기업들은 구성원 수가 많지 않고 담당하는 업무가 포괄적이기 때문에 구성원간 유기적이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중요한데 강력한 보안기능을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 기능은 물론 첨부·링크 기능, 사내 설문, 커뮤니티 기능 등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구성원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함께 중소기업 내 지식 축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SK텔레콤 도입 결과 사내 전파속도 270% 향상).

SK텔레콤은 이번에 출시한 토크투어스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업SNS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향후 중소기업 간 사업 협업은 물론 기업 업무·경영 관련 지식이 공유되는 SNS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고 저렴하게 ICT서비스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를 이뤄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과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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