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스마트 네트워크’로 컨버전스 시장 주도 한다

입력 2011-02-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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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트워크 솔루션 부문 선두 기업인 인스프리트가 '스마트 네트워크' 부분 매출이 큰 폭 신장 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이창석 인스프리트 대표이사는 "데이터 빅뱅과 함께 네트워크와 미디어의 컨버전스가 올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통신사의 투자 역시 확대 될 것으로 기대돼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인스프리트도 이에 따라 올해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스마트 네트워크 부분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 신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 네트워크은 데이터의 과부하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것을 포함 해, 사용자의 디바이스가 서로 다른 네트워크 간의 이동 시에도 끊임이 없는 이동성과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기술과 솔루션이다.

FMC(유무선융복합) 솔루션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기술과 제품은 시장에서 향후 지속 수요가 증대하고 도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인스프리트의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은 데이터 트랙픽 폭주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와이파이, 3G 등 다양한 이종 네트워크 간의 서비스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한 ‘스마트 트래픽 컨트롤러’, ‘스마트 액세스 매니지먼트’, 그리고 ‘스마트 트랙픽 매니지먼트’와 함께 N 스크린 홈 컨버전스 환경 구축을 위한 ‘스마트 AP’ 등으로 구성 된다.

인스프리트는 지난 10년간 국내 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능망, 데이터망 등의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 공급과 함께 상용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전날 인스프리트는 LGU+에 56억이라는 큰 규모의 계약을 체결 했다.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데이터 트랙픽을 분석해 서비스와 가입자별 트래픽 제어등의 기능을 수행 한다.

이 대표는 데이터 빅뱅과 컨버전스에 따라 도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스마트폰과 와이파이 확산으로 촉발 된 데이터 사용량 증대는 가히 폭증이라 할 만하다"며 "KT는 2015년에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1,000배에 달 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스프리트 이창석 대표는 "올해도 데이터 빅뱅은 지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스마트폰 외 태블릿 보급 확산, N스크린과 클라우드 서비스, M2M의 본격화, 그리고 동영상과 같은 대용량 컨텐츠의 수요 증대는 데이터 사용량 증가를 더욱 더 가속화 시킬 것이고, LTE와 같은 대용량 데이터 네트워크 도입은 이를 증폭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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