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은 지난 21~22일 인도 뭄바이 및 델리에서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이 신흥시장 개척 및 한국기업의 플랜트 수주지원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차관은 마하라쉬트라주 나라얀 레인 산업부장관, 아난드 샤르마 상공부 장관, 베누고팔 전력부 국무장관 등과 면담을 갖고 인프라 구축, 발전소 건설 등에 한국기업 참여지원과 투자·경영애로 해소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또한 포스코가 오릿사주에 추진하는 제철소 건설이 원활히 추진되고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공장부지를 확보하거나 상용 비자를 받는 등 기업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지 공장부지 확보, 상용비자 발급문제, 복잡한 행정절차, 투자인센티브 등 한국기업의 투자어려움을 해결해 줄것을 요청하고, 샤르마 상공장관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받았다.
한편 박 차관은 양국 기업인 130여명이 참석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주재하고 무역투자상담회, 현지진출기업간담회 등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