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미주제강, 윤해관 대표이사 효과 가시화

입력 2011-02-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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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제강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자리잡은 윤해관 거양 대표이사의 경영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윤 대표는 박정희 정권 당시 청와대 2대 비서실장 출신의 윤필용 장군의 아들이다. 또 포스코 박태준 전 대표 등 철강업계 인맥 네트워크를 맺고 있다.

윤 대표는 앞서 취임식에서 향후 미주제강을 글로벌 철강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지난 1월 미주제강 경영권 지분을 9.89% 인수 후 경영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3000만주까지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미주제강은 지난 18일 윤대표를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성원파이프와 함께 두산 담수화 프로젝트 및 포스코 제2 제철소 건설 참여해 본격적인 철강 사업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넥스트코드가 윤해관 대표에게 미주제강 지분을 매각하면서 이같은 철강 중심의 사업구도 개편은 더욱 가시권으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윤 대표는 향후 대외 전략사업과 글로벌 경영에 주력할 계획이며 전임 김충근 대표는 해외 사업 개발을 총괄한다.

실제로 윤 대표는 취임 직후 미국 알렉산드리아 에너지사(Alexandria Energy)와 멕시코 철광석투자, 유통 등 굵직한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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