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현대제철 전략기획실장 전무(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서울교대 송광용 총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에게 ‘초록수비대’ 양성을 위한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기금 2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서울교육대학교와‘2011 어린이 환경 교실 협약’을 맺고, 어린이 환경지킴이 ‘초록수비대’ 양성을 위한 운영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제철과 서울교대 창의과학 교육센터는 오는 12월까지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포항, 당진지역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환경체험교실, 환경캠프, 환경퀴즈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환경교실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스스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지구온난화 등 환경에너지 분야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어린이 환경교실에 참여한 모든 학생은 초록수비대로 1년간 활동, 매해 1000명의 어린이 환경전문가가 양성될 예정이다.
이종인 전무는 “어린이와 환경이 우리의 미래임을 인식하고, 어린이 스스로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환경전문가로 양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일본이 오일쇼크 이후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지금의 환경 선진국이 됐듯이, 현대제철도 장기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