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안드로이드폰 전용 백신 ‘알약 안드로이드’가 지난 21일을 다운로드 횟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동통신 3사 통합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사용자가 약 600만명(지난 1월말 기준)인 것을 감안하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6명 중 1명은 ‘알약 안드로이드’ 앱(App)을 설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6일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다운로드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4.6의 높은 별점과 함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약 안드로이드’는 백신으로서의 기본적인 실시간 감시 및 악성코드 치료 기능과 앱과 스팸 관리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보안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약개발부문 김준섭 부문장은 “현재 알약 안드로이드는 다운로드 횟수 100만 돌파 이후에도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알약 안드로이드 프리미엄과 함께 영문, 일문 버전을 출시하는 등 모바일 분야에서도 보안SW 개발사로서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알약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비롯해 SKT, KT 등 주요 통신사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