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이상우가 과거의 사업실패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상우는 24일 밤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녹화장에 참여해 전성기를 누렸던 80년대 이후 자신이 겪은 사업실패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상우는 "'회사의 사정이 많이 안 좋으니, 자진 퇴직할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하자 모여 있던 직원 중 80%, 19명 중 18명이 사표를 냈다"며 "마지막에는 직원이 단 한 명 남았는데 그 분은 내 처남이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어 그는 당시 '이상우'라는 이름만으로 큰 인기를 누린 탓에 "어떻게 사람을 대해야 하는지 잘 몰랐다"며 "현재는 사업가로서 인맥관리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