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미래성장동력 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에 삼성에버랜드가 진출한다.에버랜드는 당초 바이오사업 계획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 이번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삼성 미래전략실 김태한 부사장은 25일 서울 서초동 삼성 본관에서 가진 삼성바이오 산업진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5월 바이오산업 투자계획대로 2020년까지 2조 1000억원을 바이오산업에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에버랜드(지분 40%)가 삼성전자(40%), 삼성물산(10%)과 공동으로 3000억원 규모의 바이오 계약생산(CMO) 사업에 진출키로 한 것은 기존 에버랜드의 플랜트 사업 및 건강사업의 최고의 시너지를 올릴 수 있는 사업이 바이오CMO 사업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