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폐감별 지폐인식기 제조업체인 에스비엠은 25일 '위폐감별 정사기 SB-2000'의 정식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는 140만 달러, 원화로 약 15억8000만원 규모다. 판매 공급지역은 정사기 개발을 의뢰했던 러시아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4월15일까지다.
에스비엠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SB-2000 정사기 제품의 정식 수주는 러시아에서 지난 1월부터 1000루불 신권이 유통됨에 따라 신권 위폐발생 가능성 증가와 러시아 내 금융기관에서 신·구권의 교환 작업을 원활히 하기 위해 구매를 앞당긴 것"이라며 "이미 신제품의 대량생산 체제가 구축돼 무리 없이 선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 "이번에 공급하는 SB-2000 정사기 제품은 러시아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새롭게 제작된 제품이며, 출시 4개월 만에 정식 수주로 이어진 것은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간접적으로 인정해 준 케이스"라며 "이번 수주를 통해 러시아 주변 국가 및 신흥 대륙 국가에서의 추종 매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수익률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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