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가 제1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에 선정됐다.
보령제약은 이 제품에 대해 멕시코 현지 제약업체와 수출계약을 지난달에 체결했으며 '카나브'는 내달 초 국내 첫 출시될 전망이다. 이로써 '카나브'는 국내 15호 신약으로 탄생한다.
한편 기술상에는 한림제약 골다공증치료제 '리세넥스플러스'가 뽑혔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이 국내 의약산업 발전과 신의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제정했으며 올해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