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해외녹색규제 및 기후변화협약에 중소기업이 협력 대응할 수 있도록 '2011년 중소기업 그린SCM(Supply Chain Management)확산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녹색공급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수립하는 이번 사업은 총 23억원 규모에서 중소ㆍ그린 SCM구축, 온실가스 자발적감축 등 2개의 세부사업으로 수행되고 주관기업당 전체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총 144개사를 지원한다.
중소 그린SCM 구축사업은 해외시장에 완제품을 수출하거나 다국적기업에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중소ㆍ중견기업이 협력업체와 함께 해외 녹색규제 대응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사업은 산업단지공단에 위치한 에너지다소비.온실가스다배출 유사업종의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목록화하는 인벤토리를 구축, 검증서 발급, 온실가스 감축전략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그린넷(www.greenbiz.go.kr)을 통해 오는 4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