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매일 자기관리를 하는 ‘데일리 PSC(Personal Score Card)’를 도입하고, 최근 그룹리더/부장, 팀리더/과·공공장장 등 리더 계층과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데일리 PSC’는 직원들의 역량개발 및 행복실천 목표를 매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이다.
사용자는 PSC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자기진단’을 통해 보완점을 파악하고 5개 실천영역(건강, 학습 등)별로 실천목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일일 실천 계획과 목표주기를 등록하고 매일 2~3분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스스로를 평가할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연초에 세운 목표를 잘 실천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일 단위로 목표실천을 점검, 평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리더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을 3월 말까지 진행하고 이 기간에 보완의견을 수렴해 4월 1일부터는 전 직원에게 확대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