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中서도 리콜

입력 2011-02-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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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동차가 중국에서도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은 도요타가 지난 2003년 3월에서 2006년 7월 사이에 제작된 렉서스 차량 5202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요타는 중국 품질관리총국에 이같은 방침을 통보하고, 차량의 운전석 바닥에 놓여있는 카펫이 말리면서 가속 페달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 조치는 도요타가 전세계에서 170만대의 차량을 리콜하기로 하면서 중국을 제외한 데 대해 중국 당국이 해명을 요구하며 강력 대처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중국 품질감독총국 리위안핑 대변인은 지난 24일 중국이 리콜 대상에서 빠진 것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도요타 자동차 중국 법인 책임자를 만나 해명과 함께 소비자의 안전과 권익을 보장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최근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등지에서 차량 결함으로 렉서스와 크라운 등 170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중국은 도요타의 리콜 조치에서 자국이 제외되자 불만을 제기, 도요타 측은 중국서 팔리는 자동차에는 결함이 있는 부품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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