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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듀오웨딩
지난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라 3층인 안재모의 집에 도둑이 들어 이날 오전 2시께 경찰에 직접 신고해왔다.
안재모는 경찰에 "지방에 촬영하러 갔다가 돌아왔는데 집이 어수선해서 살펴보니 결혼 패물 등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안재모는 지난달 결혼해 현재의 집에 신접살림을 차렸고, 도둑이 들 당시 부인은 친정 집에 머무르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절도범이 창문을 넘어가 금품 1000여 만원 어치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보고 근처 CCTV를 확보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