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한신체험 홍보관을 신설하는 등 관광안내전시관을 새단장한다.
관광공사는 28일 중국과 일본 관광객 등 매일 800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안내전시관에 한식체험 홍보관과 지자체 특산품판매장을 신설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식 관심도가 높은 반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 이들이 무료 시식은 물론 직접 요리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뒀다.
또한 지자체 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홍삼이나 김치, 참기름, 약쑥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류전시관도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에 ‘대장금’ ‘겨울연가’ 등 한류드라마를 테마로 조성됐던 곳을 소녀시대나 슈퍼주니어, 빅뱅, 2NE1, 빅뱅, 샤이니 등 새로운 스타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 등으로 꾸미고 한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개최되는 관광안내전시관 오픈 행사에는 주한 스위스대사 등 30여명의 외교사절들을 비롯하여 관광부문 주요 고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