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2006년부터 2009년 사이 국내에 판매된 제타 2.5 가솔린 일부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은 특수한 상황에서 차량의 연료공급라인과 워셔액 리저브에 돌출된 탭으로 인한 연료 누유 가능성과 드물게 누유된 연료로 인한 발화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연료라인에 손상이 있을 경우 해당 부분을 교체하고, 손상이 없을 경우엔 워셔액 리저브에 돌출된 캡을 제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8일부터 오는 2012년 8월30일까지 전국 18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해당 차종 고객들에게 서면으로 개별 통지를 할 예정이다. 비용은 전액 무상이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