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1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1위 수상은 마케팅활동,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구성요소 등 모든 부분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한데 따른 것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한국타이어의 수상에 대해 '드라이빙 이모션(Driving Emotion)'이라는 슬로건을 통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 선도적 지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브랜드경쟁지수는 총 48개 산업에 대해 약 12만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마케팅활동,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충성도 등을 조사 평가해 지수화한 것이다. 매년 상반기엔 제품, 하반기엔 서비스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 조현식 사장은 "한국타이어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개발을 통해 소비자만족도를 극대화 시켜, 글로벌 대표 타이어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발표한 '2011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타이어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