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28일 부영주택과 계열사인 무주리조트를 1360억원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조건은 대한전선의 무주리조트 지분 74.5%를 전량 넘겨주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주리조트뿐 아니라 지속적인 재무개선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재무 건전성의 조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무주리조트 등의 매각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