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의 부속시설인 노동행정연수원의 명칭이 3.1일자로 ‘고용노동연수원’으로 변경된다.
한기대는 지난달 23일 법인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노동부 명칭이 고용노동부로 변경함에 따라, 노동행정연수원의 고용분야에 대한 업무영역을 명확히 하기 위해 부속시설인 노동행정연수원의 명칭을 이달 1일자로 고용노동연수원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기대 고용노동연수원의 주 사업 내용은 △공무원․교원 등 공공부문에 대한 고용․노동교육 △고용․노동행정업무 종사자에 대한 직무교육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노동교육 △고용․노동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보급 및 관리 △고용․노동 분야 강사 등 전문가의 양성 및 상담지원 등이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공공부문 노사관계 선진화에 따라 폐지된 舊 한국노동교육원의 공공부문노동교육 기능을 이관받아 지난 2009년 3월 1일 ‘노동행정연수원’(경기도 광주 소재)을 부속시설로 신설․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