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중동發 불안...하락

입력 2011-03-02 0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증시는 1일(현지시간) 중동의 불안한 정정이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64% 하락한 284.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58.25포인트(0.97%) 내린 5935.76으로, 독일 DAX30 지수는 49.02포인트(0.67%) 밀린 7223.30으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43.20포인트(1.05%) 떨어진 4067.15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로 상승 출발했지만 리비아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정정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하락 반전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불안감에 급등해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선에 육박했다.

빌 이스마일 시티 인덱스 트레이더는 “아무도 중동 사태가 어디까지 확산될 지 모른다”면서 “만약 반정부 시위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벌어질 경우 이집트와 리비아 사태는 하찮게 여겨질 정도로 큰 악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HSBC가 도이체방크와 UBS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3% 급락했다.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가 2.6%, 소시에테 제너럴이 3.5% 각각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트럼프, 주류 언론과 갈등 예고…비판 언론 배척, 방송사 소유기준 완화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09: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81,000
    • +3.43%
    • 이더리움
    • 5,061,000
    • +8.58%
    • 비트코인 캐시
    • 746,000
    • +7.8%
    • 리플
    • 2,027
    • +3.21%
    • 솔라나
    • 337,000
    • +4.11%
    • 에이다
    • 1,394
    • +3.49%
    • 이오스
    • 1,140
    • +2.15%
    • 트론
    • 279
    • +1.82%
    • 스텔라루멘
    • 666
    • +7.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300
    • +11.62%
    • 체인링크
    • 25,750
    • +5.62%
    • 샌드박스
    • 845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