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최초 공개

입력 2011-03-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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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제네바 모터쇼'서 선봬... 시속 100km까지 단 2.9초 걸려

람보르기니가 2일 무르시엘라고 후속 모델인 '아벤타도르 LP700-4'를 '2011 제네바 모터쇼'에 최초로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는 스페인 역사상 가장 용감했던 황소에서 이름을 따온 수퍼카로서 V12 파워트레인 및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의 최신 기술이 탑재됐다.

아벤타도르 LP700-4는 최고 출력 700마력, 최대 토크 70.4kg.m를 달성해 주행 상황에서 대한 즉각적인 반응성을 높였다. 엔진 중량이 235kg에 불과해 차체 경량화와 무게중심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

아벤타도르 LP700-4는 최고 속도 35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9초에 달하는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차제 전체에 적용된 경량화 기술 덕분에 총 중량 1572kg, 무게당 마력비는 2.25kg으로 동급 최강을 자랑하며, 연료 소비율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무르시엘라고에 비해 20%나 감소시켰다.

외관 역시 한눈에 람보르기니 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고유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람보르기니 측에 따르면 아벤타도르 L700-4는 뾰족한 프론트부터 낮은 루프라인을 거쳐 후방까지 이어지는 전위적 라인을 연출한다.

람보르기니서울의 신중균 이사는 "2011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아벤타도르 L700-4는 전세계 수퍼카 마니아들이 염원하던 수퍼카에 대한 모든 조건을 갖춘 최상의 모델"이라며 "초 경량화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아벤타도르 L700-4야 말로 공기역학적, 미래지향적인 공격적인 디자인에 상상조차 어려웠던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함께 갖춘 이 시대 최고의 수퍼카로 인정받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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