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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타이어 비교테스트에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UHP)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Ventus S1 evo)'가 최고 등급인 '강력 추천' 상품으로 선정됐다.
또 한국타이어의 유럽 수출용 타이어인 '옵티모 K715'는 독일 자동차클럽(ADAC)의 타이어 성능 비교테스트에서 미쉐린, 컨티넨탈과 함께 우수 등급인 'Good'을 획득했다.
'아우토자이퉁' 테스트에선 아우디 A3 차량에 17인치(225/45R17)타이어를 장착해 노면 상황에 따른 핸들링, 제동, 연비, 승차감 등이 평가됐다. '벤투스 S1 에보'는 젖은 노면 핸들링 및 제동 성능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 조현식 사장은 "해외 유력 전문지 테스트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 최고의 수준임이 입증되고 있다"며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기술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아우토자이퉁, ADAC 이외에도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Auto Bild Sportscars), 구테 파르트(Gute Fahrt) 등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최고의 타이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