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조망권 아파트' 등장…분양시장 살아날까?

입력 2011-03-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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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가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 동안 사업을 미뤄왔던 한강변의 재개발 단지들이 속속 분양에 나서는데다, 대형 건설사가 확보해 둔 한강변의 알짜 택지에서도 조망권을 강조한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쏟아질 예정이어서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부동산시장에 희망을 줄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강 조망권 아파트는 주거 쾌적성과 투자 가치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알짜’로 평가한다.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한강변 공원에서 운동과 여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많은 덕에 환금성도 높다는 평가다.

◇강서구 가양동 ‘강서한강자이’= GS건설은 오는 4월 강서구 가양동에서 ‘강서한강자이’를 분양한다. 총 805가구 중 임대 81가구를 제외한 7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9호선 양천향교역, 가양역이 모두 도보 7분 거리여서 교통이 편리하다. 반경 1km 안에 등촌초, 동양초, 동양고 등을 비롯 15개의 초·중·고교가 있을 정도로 교육여건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 리버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월 성동구 옥수동옥수1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리버젠’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9~20개층 18개동, 총 1821가구로 이 중 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이 도보 6분, 금호역이 도보 5분 거리다. 동호초, 옥정초, 옥정중 등이 가깝고 금남시장 이용이 가능하다.

◇행당동 ‘서울숲 더샵’= 포스코건설은 3월 성동구 행당동에 서울숲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5층~지상42층 총 3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84~150㎡의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숲 공원과 한강이 모두 보이는 더블 조망권이 최대 장점이다. 명문 사립초등학교인 한양초를 비롯 행당중, 한양대부속고, 한양대학교 등이 가깝다.

◇성동구 금호동4가 ‘서울숲 푸르지오 2차’= 대우건설은 상반기중 금호동 4가에 ‘서울숲 푸르지오 2차’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9~15층, 총 707가구 중 전용면적 114㎡ 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이 도보 10분, 중앙선 응봉역이 도보 15분 거리다. 강변북로, 성수대교, 동호대교,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김포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 한라건설은 3월 김포한강신도시 Ac 12블록에 ‘김포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 를 분양한다. 105㎡ 498가구, 106㎡ 299가구, 125 ㎡ 60가구 등 총 857가구로 구성됐다. 김포한강신도시내 아파트 중에서도 한강과 가장 가까운 쪽에 위치해 있어 탁월한 한강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운양산과 조류생태공원 등도 가까운 친환경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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