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리비아 결의안 제출 잇따라

입력 2011-03-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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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상통일위(위원장 남경필)는 3일 리비아 국민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고 카다피 정권의 시위 유혈진압 중단을 촉구하는 이른바 `리비아 결의안' 3건을 상정했다.

이날 상정된 결의안은 한나라당 유기준, 민주당 김동철,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 3명이 각각 발의한 것이다.

우선 유 의원이 발의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민주화 지지 및 교민 보호강화 촉구 결의안'은 리비아 민주화 시위 중에 빚어지고 있는 유혈.무력진압에 깊은 우려표시와 함께 정부가 국제사회와 함께 중동 및 북아프리카 민주화에 적극 나설 것을 명시했다.

또 김 의원의 `리비아 정부의 유혈진압 중단과 민주화 촉구 결의안'은 리비아 국민의 민주화 시위에 대한 무력진압을 즉각 중단하고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박 의원은 전날 리비아 정부의 민주화 운동 유혈진압을 규탄하는 `사회주의 인민 리비아 아랍국 정부의 반인도적 행위 규탄 결의안'을 제출했었다.

외통위는 `리비아 결의안' 3건을 심의한 뒤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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