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이익공유제 적용 현실적으로 어렵다”

입력 2011-03-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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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공유제를 기업과 기업 간에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에너지 절약 동참’ 선포식 후 “이익공유제가 동반성장에 부합 한다고 해도 절차와 방식을 따져야 한다”며 이익공유제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최 장관은 “다만 이익을 공유한다는 개념이 부가가치를 만드는데 참여한 사람들끼리 공정하게 나누는 것이며 이는 동반성장의 기본 정신과는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부가가치를 나누자는 뜻은 같지만 어떤 개념이라도 적용하는 절차와 방식이 있는데 이익공유제를 기업과 기업 간에 적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간담회를 열여 “이익공유제는 대기업 이윤을 빼앗아 중소기업에 나눠주자는 반시장적·사회주의적 분배정책이 아니다”며 이익공유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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