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쿼터 신흥국 이전 본격화..한국 18위

입력 2011-03-04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흥국으로의 국제금융기구(IMF) 쿼터 이전이 본격화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스페인·브라질 등의 쿼터가 확대되면서 순위도 상승했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08년 IMF 쿼터 개혁안 발효요건이 지난달 28일 충족됐으며, 3월3일 낮 12시(워싱턴 현지시간)부터 공식 발효됐다.

개혁안 발효를 위해서는 회원국의 5분의3(113개국), 85%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지난 달 28일 현재 2008년 개혁안에 대해 117개 회원국, 85.04%가 동의했다.

우리나라는 쿼터비중이 1.35%에서 1.41%로 늘면서 19위에서 18위로 한 단계 올랐다.

인도는 1.91%에서 2.44%로 확대돼 13위에서 11위로, 스페인은 1.40%(17위)에서 1.78%(15위), 브라질 1.40%(18위)에서 1.78%(14위)로 각각 뛰어 올랐다.

미국은 17.08%에서 17.67%로 쿼터가 소폭 늘어나면서 여전히 1위를 지켰고, 2위는 일본으로 6.12%에서 6.56%로 늘었다. 중국은 3.72%에서 4.00%로 소폭 확대됐지만 순위는 6위로 변동이 없었다,

IMF는 회원국들의 변화된 경제력 비중 반영 등을 위해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쿼터 개혁안을 마련했다.

2008년 4월에는 54개 과소대표국 쿼터를 증가시키면서 총 쿼터가 11.5% 늘었다. 2010년 11월에는 신흥국·과소대표국으로 쿼터 6% 이상을 이전키로 했다.

우리나라는 2010년 개혁안이 발효할 경우 쿼터비중이 1.41%에서 1.8%로 늘어나면서 순위도 18위에서 16위로 오르게 된다.

재정부 관계자는 “한국정부는 새로운 IMF 쿼터 및 지배구조 개혁의 기반이 되는 2008년 개혁안이 조속히 발표할 수 있도록 관련 국가의 동의를 지속적으로 독려했다”며 “2010년 쿼터 개혁안에 대한 각 국의 동의절차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35,000
    • -0.92%
    • 이더리움
    • 2,998,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769,000
    • -1.54%
    • 리플
    • 2,095
    • -2.51%
    • 솔라나
    • 124,800
    • -2.12%
    • 에이다
    • 389
    • -2.51%
    • 트론
    • 412
    • +0%
    • 스텔라루멘
    • 234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0.72%
    • 체인링크
    • 12,720
    • -2.53%
    • 샌드박스
    • 12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