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에스컴퍼니
지난 2일 데뷔곡 ‘이별맛’을 발표한 가수 박소빈은 뮤직 비디오 촬영 후 심한 감기몸살로 끝내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박소빈의 소속사 측은 “지난 26일 제주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이후 심한 고열에 시달렸다”며, “결국 편도선염을 동반한 열과 감기로 탈진, 병원 신세를 졌다”고 밝혔다.
이에 가장 속이 상한 건 당사자인 가수 박소빈. 그녀는 “정말 오랜 시간 준비 끝에 대중들 앞에 설 소중한 기회가 왔는데 이렇게 몸이 안 좋아서 너무 속상하다”고 밝히며 애초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는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박소빈의 데뷔곡 ‘이별맛’은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로 박상민의 ‘해바라기’와 김종국의 ‘한 남자’,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 등의 히트곡을 만든 조은희씨와 박해운씨가 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