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vs YG,' 뮤직뱅크 출연놓고 긴장 팽배...단순한 기싸움?

입력 2011-03-04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 인터파크
빅뱅이 KBS '뮤직뱅크' 컴백 무대를 놓고 KBS와 무리한 대립구도를 세우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빅뱅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해부터 무대와 시상 등의 문제로 KBS 가요대축제에 불참하는가 하면 '뮤직뱅크' 연말 결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아슬아슬한 사이를 유지해 왔다.

결국 이번 컴백무대도 의견 조율에 실패해 KBS 에서는 컴백무대를 갖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났다. 지난 3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측은 KBS에 "컴백무대로 10분을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빅뱅이 이번 주 1위 후보이기도 해 출연 가능 여부를 물어봤지만 빅뱅 측은 10분의 방송 시간을 달라며 특별 요청을 했고, 우리는 1위후보라 공정성을 생각해 1곡밖에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끝까지 서로 의견을 조율하지 못해 출연이 무산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KBS측에서는 빅뱅에게 출연 요청을 했지만 그쪽에서 거절했다.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향후 YG 소속가수들의 KBS 방송 출연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빅뱅은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SBS '빅뱅 컴백쇼'를 통해 1시간 특집 방송으로 컴백해 형평성 논란을 산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3,000
    • +0.07%
    • 이더리움
    • 4,719,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3.54%
    • 리플
    • 2,003
    • -5.7%
    • 솔라나
    • 352,700
    • -0.98%
    • 에이다
    • 1,452
    • -2.48%
    • 이오스
    • 1,276
    • +20.49%
    • 트론
    • 298
    • +1.02%
    • 스텔라루멘
    • 795
    • +3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50
    • -1.5%
    • 체인링크
    • 24,130
    • +3.61%
    • 샌드박스
    • 872
    • +59.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