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고교 장학생 3000명 선발

입력 2011-03-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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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왼쪽 첫번째)과 이복실 여성가족부 실장(왼쪽 세번째)이 열린장학생 7기 대표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삼성)
삼성이 고교 장학생 3000명을 선발했다.

삼성사회봉사단은 4일 삼성전자 서초동 사옥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교생 3000명을 선발해 1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열린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생·학부모·교사·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관련 단체 관계자 총 300여명이 수여식에 참석했다.

삼성 열린장학금은 2004년부터 시작해 총 2만1000명의 장학생에게 약 320억원을 지원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창의성·발전가능성·미래준비성을 갖춘 모든 고교생이다. 선발 기준은 창의성·발전가능성·미래준비성이다.

또 지난해부터는 장학생 중 요리사·기타연주자·광고기획자·음악가 등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노력하는 학생 100명에게 자기개발 활동비 1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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