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잔류 교민 100여명으로 줄어들어

입력 2011-03-05 11:13 수정 2011-03-05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비아 유혈사태가 수도인 트리폴리까지 벌어지는 와중에도 우리 국민 100여명이 아직까지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리비아 시르테에 있는 국민 15명이 그리스 선박으로 철수하면 리비아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은 100여 명으로 감소한다.

이들은 대부분 건설사 직원들로 중장비 등 현장관리를 위해 잔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지 상황이 더이상 악화되지 않으면 리비아에 계속 남아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교부는 4일 하루 동안 트리폴리 등 중서부에서 109명, 동부 벵가지에서 48명 등 모두 156명이 리비아를 빠져나왔고 청해부대 최영함이 교민 32명을 태우고 지중해 몰타에 도착했다. 최영함은 이곳에서 연료와 식량을 보충한 후 트리폴리 외항으로 다시 들어가 교민들의 추가 철수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03,000
    • +2.22%
    • 이더리움
    • 5,048,000
    • +6.14%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3.33%
    • 리플
    • 2,036
    • +2.83%
    • 솔라나
    • 331,400
    • +2.13%
    • 에이다
    • 1,387
    • +2.29%
    • 이오스
    • 1,110
    • +0.54%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672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6.92%
    • 체인링크
    • 25,060
    • +0.08%
    • 샌드박스
    • 831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