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가격 1900원 넘어

입력 2011-03-06 11:48 수정 2011-03-06 1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10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한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가격이 1900원대까지 치솟았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무연 보통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4.73원 오른 1901.83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값이 1900원을 넘은 것은 2008년 7월 29일(1902.25원)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이날 오전 현재 평균 휘발유 가격은 5일보다 더 올라 ℓ당 1902.26원이다.

보통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10일(1693.73원) 이후 이날까지 147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휘발유값(5일 기준)이 ℓ당 1971.63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1927.95원) △경기(1911.14원) △인천(1910.57원) △대전(1909.75원) 등에서도 평균 이상이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리비아의 반정부 시위 등 중동 정세의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국제 유가와 석유제품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고유가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64,000
    • +0.05%
    • 이더리움
    • 4,790,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2.03%
    • 리플
    • 1,964
    • -1.01%
    • 솔라나
    • 327,200
    • -0.58%
    • 에이다
    • 1,370
    • +2.7%
    • 이오스
    • 1,110
    • -3.14%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633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0.05%
    • 체인링크
    • 25,260
    • +4.9%
    • 샌드박스
    • 842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