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중동불안 지속·안전자산 선호↑...엔 강세

입력 2011-03-0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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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7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리비아 사태 등 중동의 정정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영향이다.

오후 4시 32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 하락한 82.28달러를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거래일에 비해 0.2% 내린 114.93엔을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거일 대비 1.02달러(1.0%) 상승한 배럴당 105.44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8년 9월 26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리비아 내전 격화로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WTI는 장중 배럴당 107달러에 근접하기도 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969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0.2% 상승했다.

온라인 외환거래 사이트인 GFT포렉스의 캐시 리엔 외환리서치 디렉터는 "중동 불안에 주식과 외환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원유시장도 요동치고 있다"면서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고 글로벌 경제회복을 지연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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