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신학기를 맞아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실종ㆍ유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5858개 초등학교에 신학기 실종ㆍ유괴 예방지침 포스터를 배포하고, 실종아동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캠페인도 펼친다.
복지부 관계자는 "학기 초에는 환경 변화 등으로 아이들이 쉽게 들떠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할 수 있다"며 "교사와 학부모는 아이들이 아동 유괴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