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한미연합사령관 7일 방한

입력 2011-03-08 08:07 수정 2011-03-08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기 한미연합사령관으로 지명된 제임스 D. 서먼 미국 육군전력사령관이 7일 방한했다.

한미연합사 관계자는 이날 "서먼 사령관이 어제 미국 국방부 정보체계국장(중장)과 함께 방한해 키 리졸브 연습을 참관했다"며 "미 육군전력사령관 자격으로 방한한 것으로 오래전부터 예정돼 있었던 일정"이라고 말했다.

서먼 사령관은 한민구 합참의장과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등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키리졸브 연습 상황과 훈련과정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양국 장병들을 격려했다.

서먼 사령관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국방부와 합참 고위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와 최근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DDoS) 공격, 북한의 GPS(위성위치정보시스템) 전파 교란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 당국은 디도스 공격이 시작된 지난주 정보작전 방어태세 '인포콘'을 평시 준비태세인 5단계에서 격상된 경계태세인 4단계로 상향했다.

지난 1일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에 의해 신임 한미연합사령관으로 지명된 서먼 사령관은 오는 6월 부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먼 사령관은 며칠 한국에 머물면서 김관진 국방장관 등 군 수뇌부와 정부 주요인사들을 면담하고 한반도 안보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84,000
    • -1.1%
    • 이더리움
    • 4,765,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3.68%
    • 리플
    • 2,074
    • +2.62%
    • 솔라나
    • 355,400
    • +0.31%
    • 에이다
    • 1,487
    • +8.62%
    • 이오스
    • 1,070
    • +2.98%
    • 트론
    • 296
    • +4.23%
    • 스텔라루멘
    • 708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4.13%
    • 체인링크
    • 24,510
    • +13.21%
    • 샌드박스
    • 617
    • +22.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