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악화 우려감에 이틀째 내림세를 지속하며 80만원대로 밀려났다.
삼성전자는 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7000원(0.77%) 내린 89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메릴린치, 비엔피,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애플의 '아이패드2' 출시로 '갤럭시탭' 재고가 늘어나 1분기 실적이 당초 추정치를 하회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투심을 억누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 D램과 낸드 사업이 뛰어난 성과를보이고 있음을 감안하면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말한다.
남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가 IT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3조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유지될 전망이어서 1분기 실적우려로 인한 주가조정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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