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주민 수백명 한때 긴급 대피 소동

입력 2011-03-08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北쪽 포문 열렸다”는 허위 소문 돌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서 8일 주민 수백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북한쪽 포문이 열렸다’는 허위 소문이 주민들 사이에 퍼지면서 이러한 소동이 빚어진 것.

연평면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연평도에서 해안가 쓰레기 수거 등 취로사업에 참가한 주민들 사이에 '북한쪽 포문이 열렸다' '우리 부대에 무슨 일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주민들이 가까운 대피소로 몸을 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연평면은 현지 군 부대를 통해 소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 대피소마다 직원들을 보내 주민들을 해산시켰다.

연평면 관계자는 "면사무소에서 대피 관련 방송을 한 적이 없는데 주민들 사이에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런 소동이 빚어졌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18,000
    • +3.28%
    • 이더리움
    • 2,829,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488,100
    • +0.72%
    • 리플
    • 3,486
    • +4.65%
    • 솔라나
    • 198,000
    • +8.43%
    • 에이다
    • 1,095
    • +5.39%
    • 이오스
    • 744
    • +1.09%
    • 트론
    • 328
    • -1.8%
    • 스텔라루멘
    • 409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0.66%
    • 체인링크
    • 20,310
    • +5.07%
    • 샌드박스
    • 420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