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외국인 '러브콜'...사흘만에 ↑

입력 2011-03-09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외국인들의 '러브콜'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9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대비 6000원(0.67%) 오른 9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6000여주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재고 증가에 따른 1분기 실적 악화 우려감에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내림세를 지속하며 결국 90만원선 아래로 밀려났다. 그러나 이날은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진성혜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하향 조정되는 과정을 거치는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것"이라며 "디지털미디어 부문 영업 실적이적자를 기록할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D램과 LCD의 업황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고 스마트폰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무선인터넷기지국(AP)을 포함한 비메모리 부문과 AMOLED 등 신규 성장 동력확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88,000
    • -2.72%
    • 이더리움
    • 4,812,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8%
    • 리플
    • 2,007
    • -1.04%
    • 솔라나
    • 332,400
    • -5.06%
    • 에이다
    • 1,351
    • -6.05%
    • 이오스
    • 1,125
    • -4.74%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700
    • -14.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2.3%
    • 체인링크
    • 24,700
    • -0.68%
    • 샌드박스
    • 991
    • +14.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