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올 뉴 볼보 S60' 국내 공식 출시

입력 2011-03-09 09:53 수정 2011-03-09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풀체인지 모델 통해 재탄생…스포티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감 '특징'

볼보자동차코리아가 9일 '더 올 뉴 볼보 S60'을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풀체인지를 통해 새로운 모델로 재탄생한 '더 올 뉴 볼보 S60'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출시 이전부터 예약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며 CD(컴팩트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 올 뉴 볼보 S60'은 아이언 마크를 강조하는 다양한 보닛 라인과 그릴 양쪽에 자리 잡은 LED 램프로 볼보 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더블 웨이브 숄더 라인으로 차체가 낮아보이도록 설계했고, 쿠페형 C필러 라인은 차량 이미지를 더욱 역동적으로 만들어준다.

인테리어는 다른 볼보 모델과 마찬가지로 심플함과 기능미를 중시했다. 또 '센서스 시스템'이 전 모델이 기본 탑재돼 운전자들이 모든 미디어를 통합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에도 모든 메뉴를 통제할 수 있는 스크롤 휠을 장착해 운전자에게 주의력을 주는 역할을 한다.

'더 올 뉴 볼보 S60'은 직렬 5기통 저압터보 2.5리터 T5엔진과 2.4리터 D5엔진 두 가지로 구성된다. T5엔진은 최고 출력 254마력(5500rpm), 36.7kg·m(1800-4000rpm)의 토크를 뿜어낸다. T5 엔진은 저압터보의 특성상 중저속에서도 높은 토크의 힘을 발휘, 도심 주행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D5엔진은 트윈터보디젤을 통해 빠른 반응을 이끌어낸다. 1500rpm의 낮은 엔진 회전구간에서부터 42.8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내 도심에서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여기에 205마력(4000rpm)의 출력을 더해 파워풀한 주행성능까지 선사한다. 이 때 차량의 연비는 15.0km/ℓ (1등급)로 탁월한 연료 효율성까지 실현했다.

'더 올 뉴 볼보 S60'은 볼보 최초로 앞바퀴간 토크 균형을 통해 부드러운 코너링을 돕는 CTC 기능이 전 모델에 기존 장착됐다. 또 첨단 전자식 섀시 제어 시스템 '4C(Continuously Controlled Chassis Concept)' 시스템과 DSTC 스포츠 모드도 추가됐다.

안전 및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가장 대표적 장치는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이다. 주간 35km/h 이내의 저속 주행 중 작동하며, 신장 80Cm 이상의 사람이면 인식이 가능하다. 본 기능은 S60 T5 프리미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다.

또 XC60에서 선보였던 '시티 세이프티' 기능도 '더 올 뉴 볼보 S60'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됐다. 앞차와의 간격이 추돌위험 수준까지 좁혀지면 차량 속도를 자동으로 줄이거나 멈춰 준다. 이 밖에도 적응형 크루즈컨트롤, 큐 어시스트 기능 등 여러 편의 장비들이 운전자의 주행을 도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30,000
    • -1.88%
    • 이더리움
    • 4,591,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49%
    • 리플
    • 1,915
    • -7.08%
    • 솔라나
    • 343,500
    • -3.08%
    • 에이다
    • 1,360
    • -8.23%
    • 이오스
    • 1,134
    • +6.18%
    • 트론
    • 284
    • -4.05%
    • 스텔라루멘
    • 734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4.08%
    • 체인링크
    • 23,450
    • -3.54%
    • 샌드박스
    • 788
    • +30.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