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의사대상 전용 상품인 닥터클럽 고객이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우대하는 닥터패키지 대출을 9일부터 판매한다.
닥터패키지대출을 이용하면 기존 닥터클럽 고객이 주택·상가 등 담보대출을 추가로 받는 경우 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우대 받을 수 있다. 또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의사고객이 닥터클럽대출을 추가로 신청할 경우 닥터클럽 대출금리를 0.2%포인트 우대 받는다.
하나은행은 이번 닥터패키지대출과 함께 의대생 본과 3, 4학년 및(치)의학전문 대학원 합격자에 대한 대출한도도 학자금 등을 감안해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한다.
하나은행 닥터클럽대출은 의대생에서 개업의(개업예정의 포함)까지 닥터 라이프 싸이클에 따른 차별화된 자금지원과 고객의 자금 스케줄에 맞는 다양한 상환방식이 특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의사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 이래 현재 의사 등 전문직 대출시장 점유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닥터패키지상품을 통해 닥터클럽 고객에게 추가적인 금리우대를 제공하고, 의대생 고객에게는 대출한도를 상향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