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송유근은 지난 8일 KBS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스승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원장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송유근 군은 통통한 젖살과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날렵한 턱선과 172cm에 이르는 신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유근 군은 "또래에 비해 11~12년 정도 앞서 나가고 있다. 친구들이 없어서 외롭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친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예전에 대학교에 다니면서 초등학교 수업을 병행했다. 동네 친구들도 많고 연락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해명했다.
또 송유근 군은 "공부를 할 때 부담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부담스럽지 않다"는 답변을 내놨다. 그는 " 우주의 나이가 빛의 속도로 130억 년 이상을 가야 할 만큼 많은데 제 남은 연구 인생 60년으로 우주 끝까지 가볼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러니까 저는 빠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유근, 정말 외모도 생각도 훈훈" , "송유근 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 "정말 천재인 듯"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