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 외 2개지구 재개발 탄력

입력 2011-03-10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대 3개 지구의 재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9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불광 외 2개 지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는 △은평구 불광동 272-5 번지 일대(불광지구) 16만531㎡ △은평구 불광동 311 번지 일대(연신내지역) 16만6010㎡ △은평구 불광동 211-13 번지 일대(독바위생활권) 3만1010㎡ 등이다.

서북권지역의 진입관문으로 통일로·불광로·진흥로가 지나고,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연신내역·독바위역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이들 지역은 2001~2002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은평뉴타운 사업, 주변 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개발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그동안 변경된 관련 제도 및 규정 등에 따라 용적률 및 높이조정 등을 통해 개발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변개발사업 등 연계가 가능토록 다양한 시설용도(판매, 문화, 업무) 유도 및 고령인구를 고려한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불광 외 2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은평구의 판매·업무·문화 등의 기능이 확충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서북권지역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98,000
    • +1.34%
    • 이더리움
    • 4,053,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35%
    • 리플
    • 3,973
    • +5.25%
    • 솔라나
    • 251,500
    • +1.17%
    • 에이다
    • 1,133
    • +0.89%
    • 이오스
    • 932
    • +3.44%
    • 트론
    • 363
    • +2.83%
    • 스텔라루멘
    • 499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00
    • +0.27%
    • 체인링크
    • 26,780
    • +1.32%
    • 샌드박스
    • 540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