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신주상장에 따른 수급악화 우려감에 하락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1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2.10%) 내린 4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CS증권, CLSA,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SK증권 배정현 연구원은 "신주상장이 이뤄지면서 단기적인 수급 우려감이 제기될 수 있다"라며 "그러나 제 3 자 배정 이후 국내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매도우위세 지속 등 매도 측면에서 일부 선반영된 부분이 있었던 점, 향후 지분인수에 의한 자기자본 가치 증가 등을 감안할 때 단기적인 수급 악화를 매수기회로 삼을 투자자도 충분히 대기하고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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