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 직접 교육을 주관하고 최고 경력의 강사들이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의료기기 연수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서울아산병원 의공학과는 정예화 된 의료기기 유지보수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1 의료기기 연수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교육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의료기기의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진단, 원인 해결을 통해 전문화된 의료기기 유지보수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서울아산병원의 의료기기 연수교육과정은 지난 2005년 개설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랜 경험의 의료기기 담당 실무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생한 맞춤 교육을 제공해 강사진들의 노하우를 100% 습득,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제공한다.
각 과정별 수강인원을 5명 이내로 제한해 집중도 있는 개별 교육을 제공하고 지난 6회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방정비 및 안전점검, 수리비용 절감 등 유지보수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도 강화했다.
병원 의료기기 유지보수 실무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번 연수의 자세한 교육과정은 서울아산병원 의공학과 홈페이지(http://bme.amc.seoul.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3010-5285), 팩스(02-3010-5290)로 문의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3월31일까지이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의공학과는 이와는 별도로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의 효과적인 의공학 이론 및 실무지식 학습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 의공기사 자격시험 과정을 개설한다.